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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 일본 제약사와 히알루론산 제품 개발 협약
등록일 : 19-09-23 14:45조회수 : 6,072
편의성 강화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시제제 생산 착수
2021년 신제품 출시…페니실린 외 제품 라인업 확대
 


[의협신문] 건일제약 자회사인 오송팜의 일본 의약품 시장에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송팜은 최근 일본의 대형 제약사인 N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제의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시제제 생산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오송팜은 주로 페니실린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히알루론산 제품의 개발·판매를 계기로 페니실린 이외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히알루론산 나트륨 성분 제품은 관절염 부위 연골 조직에 막을 형성시키고 윤활작용과 충격흡수작용을 통해 연골을 치유하는 기전을 가진 제품으로서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개발됨으로써 시장 반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알루론산 제품은 올해 하반기 시제제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에 일본시장 본격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송팜은 10여년 이상 쌓은 일본 의약품 시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난 2017년에는 일본 도쿄에 일본 현지법인 Brio Pharma를 설립하는 등 다각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송팜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약품을 일본시장에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본진출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9-08-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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